이스라엘 정부가 가자 구호선에 탑승했다가 이스라엘군에 의해 선박 나포 및 체포된 한국 국민들을 석방했다. 청와대는 이스라엘의 나포 행위에 강한 유감을 표명하면서도, 우리 국민이 즉시 석방된 점을 높이 평가하고 환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정부가 이번 사태에 깊은 우려를 표명했으며, 필요한 영사 조력과 외교적 대응에 만전을 기했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이스라엘 측은 구금 시설을 거치지 않고 한국 국민 두 명을 곧바로 추방 조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스라엘 측은 이번 사안이 한-이스라엘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고 오히려 더욱 발전하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한국 정부에 전달했다. 이는 양국 간 외교 관계 유지 및 발전에 대한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