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이 이란(Iran)과의 전쟁 종식 및 호르무즈 해협(Strait of Hormuz) 재개통을 위한 협상이 “질서 있고 건설적인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팀에게 성급한 합의를 경고하며 신중한 접근을 주문했다. 그는 “시간은 우리 편”이라고 강조하며, 양측이 서두르지 않고 정확한 합의를 도출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을 통해 이 같은 입장을 표명했다. 그는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국(U.S.) 해군 봉쇄는 “합의가 도달하고, 인증되며, 서명될 때까지”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MS 나우(MS Now)에 따르면, 현재 논의 중인 합의는 호르무즈 해협 개방, 적대 행위 종식, 특정 이란 자산 동결 해제, 그리고 이란의 핵 프로그램 억제를 위한 추가 협상 보장을 포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핵무기를 개발하거나 조달할 수 없음을 명확히 인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하여 베냐민 네타냐후(Benjamin Netanyahu) 이스라엘(Israel) 총리도 일요일(Sunday) 소셜 미디어 게시물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과 호르무즈 해협 재개통 양해각서 및 이란 핵 프로그램 최종 합의를 위한 향후 협상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란과의 어떤 합의든 핵 능력 제한을 포함해야 하며, 이는 이란의 핵 농축 시설 해체와 농축 핵물질 제거를 의미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레바논(Lebanon)을 포함한 모든 전선에서의 이스라엘 자위권을 재확인했다고 전했다. 레바논 내 이스라엘 공격은 과거 미국과 이란 간 협상에서 쟁점으로 작용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