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Ferrari)가 수개월간의 티저 공개 끝에 첫 순수 전기차(EV) 모델 '루체(Luce)'의 전체 모습을 선보였다. 이 차량은 페라리의 첫 EV라는 점과 함께, 애플 디자인을 이끌었던 조니 아이브(Jony Ive)와 마크 뉴슨(Marc Newson)이 설립한 디자인 스튜디오 러브프롬(LoveFrom)과의 협업으로 디자인되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페라리 루체는 단순히 페라리의 첫 전기차를 넘어, 브랜드 역사상 두 번째 4도어 모델이자 첫 5인승 차량으로 기록될 예정이다. 특히, 러브프롬은 루체의 인테리어 디자인뿐만 아니라 프로젝트 초기 단계부터 차량의 내외부 전체 디자인 방향을 설정하는 데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시장에서 페라리 루체의 시작 가격은 55만 유로로 책정됐다. 아직 미국 시장 가격은 발표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