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군이 최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Kyiv)에 대한 대규모 공격을 감행하고 추가 공세를 예고했다. 이는 러시아가 전장에서 뚜렷한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협상 테이블에서도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나온 조치로, 향후 전황에 대한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러시아, 키이우 대규모 미사일 공격 감행
우크라이나 당국에 따르면, 러시아는 최근 며칠간 키이우를 포함한 여러 도시에 대해 수십 차례의 미사일 공격을 퍼부었다. 이번 공격은 민간인 피해는 물론, 우크라이나의 주요 기반 시설에 대한 타격을 목표로 한 것으로 분석된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번 공격이 우크라이나 군사 시설과 에너지 기반 시설을 겨냥했다고 주장하며, 추가적인 공격 가능성을 시사했다.
교착 상태 속 '강공' 의지 시사
러시아의 이번 공세 강화 움직임은 전장에서의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과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또한, 평화 협상에서도 뚜렷한 진전이 없는 가운데, 러시아가 군사적 압박을 통해 협상력을 높이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러시아가 현재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공세적인 태도를 강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다만, 이러한 공세가 실제 전황에 어느 정도의 영향을 미칠지는 미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