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부친인 고(故) 장제원 전 의원의 묘소를 찾아 추모했다. 노엘은 지난 2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게시하며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노엘이 장 전 의원의 묘소를 찾은 모습이 담겨 있다. 묘역에는 여러 개의 꽃바구니가 놓여 있었으며, 그중 한 꽃다발의 리본에는 '사랑해요 아빠'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 노엘은 별도의 글 없이 사진만 올려 심경을 대신한 것으로 보인다.
2000년생인 노엘은 지난 2017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고등래퍼'와 '쇼미더머니6'에 출연하며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당시 그는 부친인 장 전 의원의 아들로도 큰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이후 음주운전 및 음주 측정 불응, 경찰관 폭행 등 여러 논란으로 법적 처벌을 받기도 했다.
한편, 고 장제원 전 의원은 지난해 3월 서울 강동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경찰은 현장에서 유서를 발견했으며,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사건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