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에서 티그라이 전쟁 종식 후 4년 만에 총선이 실시된다. 이번 선거는 아비 아흐메드(Abiy Ahmed) 총리가 이끄는 번영당(Prosperity Party)의 승리가 예상되는 가운데, 야당은 정부가 일부 정당의 참여를 배제했다고 비판하고 있다.
이번 총선에서는 수백만 명의 유권자가 투표에 참여할 것으로 보이나, 티그라이와 암하라 지역 일부 주민들은 이번 선거에서 투표권을 행사하지 못하게 되었다. 이는 지역 내 정치적 상황과 평화 협정 이행 과정의 복잡성을 반영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야당 측은 이러한 투표권 배제가 공정한 선거 경쟁을 저해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알자지라(Al Jazeera)는 이번 선거가 에티오피아의 정치적 안정과 민주주의 발전에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