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국왕의 장녀인 바즈라키타야바(Bajrakitiyabha) 공주가 향년 47세로 서거했다. 공주의 시신은 3년 이상 지속된 혼수상태 끝에 복부 감염으로 별세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왕실 행렬을 통해 방콕의 왕궁으로 옮겨져 안치될 예정이다.

수천 명의 추모객들이 방콕 거리를 가득 메우고 왕실 행렬을 지켜보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공주의 서거 소식에 태국 전역에서 추모 열기가 이어지고 있으며, 왕궁 앞에는 많은 시민들이 모여 슬픔을 나누고 있다.

바즈라키타야바 공주는 태국의 왕위 계승 서열 1순위로 꼽혀왔으며, 대중적인 인기를 누려왔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태국 국민들은 큰 충격과 슬픔에 빠졌다. 왕실 측은 추후 장례 절차에 대한 세부 사항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