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의 조슈아가 2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글로벌 청년 지원 프로그램 기념식에 참석해 세계 청년들을 향한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유네스코 청년 친선대사인 세븐틴을 대표해 무대에 오른 조슈아는 약 6분간의 영어 연설을 통해 「앞으로도 계속 함께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조슈아는 연설에서 세븐틴이 10년 넘게 공유해온 꿈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불확실함을 겪었지만, 팀원 간의 신뢰와 협력으로 이를 극복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서로를 향한 신뢰와 함께일 때 더욱 강하다는 믿음 속에서 더 멀리 나아갈 수 있었다」며 「저희는 앞으로도 하나의 팀으로서 함께 나아가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나아가 「여러분의 모습에서도 이처럼 아름다운 시너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세계 곳곳에서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노력하는 청년들을 격려했다.

이번 기념식은 세븐틴과 유네스코가 추진해온 '고잉 투게더 - 포 유스 크리에이티비티 앤드 웰-빙' 프로그램이 마무리되고 우수 그룹 심화 지원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였다. 조슈아는 해당 프로그램이 「청년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의미 있는 변화로 옮길 수 있도록 자원과 멘토링 그리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라고 소개하며 「청년들의 열정과 창의성은 저희에게 깊은 감동을 안겼고, 이 소중한 프로젝트들이 더욱 큰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확장하기를 바랐다」고 설명했다.

세븐틴은 2024년 유네스코 청년 친선대사로 임명될 당시 100만달러(약 15억1천만원)를 기부해 세계청년기금을 조성했다. 이 기금은 음악·예술·스포츠를 매개로 한 청년의 자신감 강화, 창의적 청년 공동체 개발, 정신건강 향상 분야 프로젝트 등을 지원하는 데 활용되었다. 조슈아는 연설 말미에 「청년들에게는 단지 자신을 믿어줄 누군가가 필요할 뿐」이라며 「유네스코 청년 친선대사로서 세븐틴은 앞으로도 저희가 가장 잘할 수 있는 방식으로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