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신규 개통과 번호 이동 절차가 강화된다. 신분증만으로는 통신사 매장에서 가입할 수 없게 되며, 안면 인증을 포함한 추가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번 조치는 타인의 신원을 무단으로 사용해 휴대전화를 개통하는 대포폰 범죄와 이를 악용한 보이스피싱 사기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통신업계는 개통 단계에서의 엄격한 신원 확인이 불법 통신기기 유통 고리를 끊는 데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화된 본인 확인 기준에 따라 소비자들은 기존의 신분증 제시 절차 외에도 생체 인증이나 추가 서류 제출 등을 요구받을 수 있다. 통신사별로 운영 방식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개통 신청자의 실제 신원 확인이 더욱 철저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