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터너티브 K팝 그룹 바밍타이거의 정규 2집 '공부'가 미국 공영라디오 NPR이 발표한 2026년 상반기 최고의 앨범 목록에 포함됐다. 소속사 CAM이 3일 이를 공식 발표했다.

NPR은 매년 상반기마다 순위를 매기지 않는 방식으로 에디터와 평론가들이 추천한 앨범과 곡을 선정해 발표한다. NPR은 해당 앨범에 대해 '한국어를 몰라도 빠져들 수 있는 대담한 사운드와 리듬의 세계를 펼쳐 보인다'고 평가했으며, '장난스럽고 거친 에너지, 동화 같은 순수함, 깊이 있는 그루브를 자유롭게 오가며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선사한다'고 언급했다.

'공부'는 '공부 코리아'라는 가상의 연구소를 배경으로 하는 앨범으로, 인간의 꿈과 무의식을 탐구하는 서사를 담고 있다. 바밍타이거는 5월 이 앨범을 발표했으며, 6월에는 서울에서 신보 발매 기념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뉴욕타임스, 클래시 매거진, 얼터너티브 프레스, 원더랜드, 더 그레이티스트, 헉 등 여러 유명 음악 매체들도 이 앨범에 호평을 내렸다. CAM 측은 이러한 평가들이 바밍타이거의 독창적인 음악 세계와 예술적 실험성이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