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위원회가 7일 2027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제12차 전원회의를 열고 노사 협상을 이어갔다. 지난 2일 11차 전원회의에서 근로자위원과 사용자위원은 각각 올해보다 13.4%, 0.9% 인상한 시간당 1만1700원과 1만410원을 4차 수정안으로 내놨다. 최초 요구안 당시 1680원이던 격차는 1290원까지 좁혀졌다.

좁혀지는 간극, 그래도 남은 격차

노사는 지난달 30일 10차 전원회의에서 1만1970원과 1만340원을 1차 수정안으로 낸 뒤 회의를 거듭하며 격차를 1630원, 1540원, 1410원, 1290원 순으로 줄여왔지만 아직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

최저임금 법정 심의 시한은 지난달 29일로 이미 지났다. 협상이 평행선을 이어가면 공익위원들이 상·하한선을 제시하는 심의촉진구간이 나올 수 있다. 최종 타결은 이달 중순께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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