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로 운행에 차질을 빚었던 열차 운행이 오는 31일부터 정상화됩니다. 코레일은 사고 복구 작업을 완료하고 모든 가용 자원을 동원하여 열차 운행 정상화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26일 발생한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 이후 5일 만입니다.
밤샘 복구 및 안전 점검 완료
철도당국은 서울시의 서소문 철거 공사 완료에 따라 밤샘 복구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전철주 철거 및 신설, 전차선 가선, 케이블 포설, 신호 설비 설치, 궤도 손상 여부 확인 및 선로 점검 등이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작업차량(모터카)과 열차 시운전을 포함한 철저한 안전 점검을 거쳤습니다. 차량 점검 및 정비까지 마친 열차들을 정상 운행에 투입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사고 이후 단계적 운행 재개
코레일은 사고 발생 이후 단계적으로 열차 운행을 재개해왔습니다. 사고 나흘 만인 사고 당일 오전에는 경의선 열차 운행을 재개했으며, 강릉선 및 중앙선 KTX 이음 열차의 서울~청량리역 구간도 같은 날 오전부터 정상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전 노선 정상 운행 결정으로 이용객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코레일 사장, 국민께 감사 및 약속
김태승 코레일 사장은 "불가피한 열차 운행 감축에도 믿고 기다려주신 국민 여러분께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로 보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코레일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철도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안전 운행에 최선을 다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