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하균, 오정세, 허성태가 주연을 맡은 MBC 새 금토드라마 '오십프로'가 4.4%의 시청률로 성공적인 첫발을 뗐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오십프로' 1회는 전국 기준 4.4%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첫 방송에서는 10년 전 마약 밀수 사건으로 얽혀 영선도에 모이게 된 세 남자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국정원 요원 정호명(신하균 분)은 마약 밀수를 시도하는 국정원 차장 한경욱(김상경 분)을 막으려 했고, 한경욱은 이에 맞서 북한 특수 공작원 불개(오정세 분)와 조직폭력배 강범룡(허성태 분)을 동원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이 과정에서 사건의 증거가 담긴 USB를 불개가 가지고 사라지면서, 정호명과 강범룡은 각자의 목적으로 USB를 되찾기 위해 불개의 마지막 행적지인 영선도에서 각각 중국집 주방장과 편의점 사장으로 위장해 살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기억을 잃은 채 회사원 봉제순으로 지내던 불개는 불법 사채업자의 위협에 특수 공작원으로서의 본능을 깨웠다. 외상값을 받으러 왔던 정호명은 이 장면을 목격하며 봉제순이 바로 불개임을 확신하게 되면서, 앞으로 펼쳐질 세 남자의 예측 불허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오십프로'는 주연 배우들의 강렬한 만남과 액션의 긴장감, 코미디의 유쾌함이 어우러져 첫 회부터 높은 몰입도를 선사했다는 평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