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4일 치러질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에 지원한 졸업생 수가 9만7천 명을 기록하며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다. 이는 2028학년도 대입부터 수능 및 내신 체제가 개편됨에 따라, 올해 수능을 ‘마지막 기회’로 여기는 재수생이 급증한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이번 6월 모의평가는 수능을 앞두고 수험생들의 학력 수준을 가늠하고 학습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시험이다. 특히 올해 졸업생 지원자 수가 이처럼 대폭 증가한 것은 교육 당국이 예고한 2028학년도 대입 제도 변화와 깊은 연관이 있다는 분석이다.
2028학년도 대입부터는 수능 및 내신 체제가 개편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많은 졸업생들은 현행 수능 체제에서 대입을 마무리하려는 경향을 보이며, 올해 수능을 사실상 마지막 기회로 인식하는 분위기가 형성된 것으로 풀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