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 출범 1주년을 앞두고 김민석 국무총리의 6월 사의 표명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개각 및 청와대 인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 총리가 오는 8월 예정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대표 출마를 위해 총리직에서 물러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차기 총리 후보, 현직 장관·청와대 참모 거론

김 총리의 후임으로는 현직 장관과 청와대 참모진이 거론되고 있다. 내각에서는 정성호 법무부 장관과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후보군에 오르내리고 있으며, 여당에서는 한정애 정책위의장을 여성 총리 카드로 발탁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또한, 정치인 출신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철학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의 총리 이동 가능성도 점쳐진다. 이재명 정부의 정책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해온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의 이름도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보수 인사 발탁 및 수석급 인사 개편 가능성

이재명 대통령이 탕평 인사를 넘어 보수 인사를 깜짝 발탁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정치권에서는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보수 총리 후보로 거론되는 가운데, 검찰 개혁 등 주요 현안을 이끌었던 봉욱 민정수석의 교체 및 한찬식 변호사의 신임 민정수석 발탁 가능성 등 청와대 수석급 인사 및 조직 개편도 함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