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아사나(Asana)가 워크플로우 자동화 스타트업 스택 AI(Stack AI)를 인수했다고 목요일 장 마감 후 발표했습니다. 이번 인수는 아사나가 AI 기반 업무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입니다. 스택 AI의 공동 창업자인 토니 로시놀(Tony Rosinol)과 버나드 아세이투노(Bernard Aceituno)는 아사나에 합류하며, 인수 관련 재정적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AI 전환 가속화… '인간-에이전트 팀' 운영체제 목표
아사나는 이번 인수를 통해 자사의 플랫폼을 ‘인간-에이전트 팀’을 위한 운영체제로 전환하려는 야심찬 목표를 더욱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스택 AI는 세일즈포스(Salesforce), 슬랙(Slack), 구글 워크스페이스(Google Workspace) 등 기존 비즈니스 시스템 내에서 데이터를 추출하고 에이전트를 설계하는 AI 워크플로우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왔습니다. Y 컴비네이터(Y Combinator) 윈터 23기 출신인 스택 AI는 재피어(Zapier)와 같은 자동화 도구 및 오픈AI(OpenAI), 앤트로픽(Anthropic)과 같은 AI 연구소와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성장해왔습니다.
AI 제품군 강화 및 시장 경쟁력 확보 노력
아사나는 최근 AI 스튜디오(AI Studio) 에이전트 빌더와 AI 티메이츠(AI Teammates) 사전 구축 자동화 시리즈 등 AI 중심의 제품을 연이어 출시하며 경쟁력을 강화해왔습니다. 특히, 기존 기업 워크플로우와의 깊은 통합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이를 통해 얻어지는 맥락 정보와 훈련 데이터를 활용하는 데 유리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창업자 더스틴 모스코비츠(Dustin Moskovitz)가 CEO 자리에서 물러난 후 주식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어왔던 아사나는 이번 AI 기반 제품 강화를 통해 실적 반등을 노리고 있습니다. 댄 로저스(Dan Rogers) CEO는 “이번 인수는 우리의 로드맵을 가속화하고 인간-에이전트 업무의 다음 단계로 나아가게 할 것”이라며, “스택 AI를 통해 복잡한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처음부터 끝까지 자동화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