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이번 주 한국 방문 일정 중 오는 8일 네이버의 최첨단 사옥인 1784를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황 CEO와 네이버 측은 현재 구체적인 방문 시점과 세부 일정을 조율 중이며, 8일 방문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AI 협력 확대 논의 전망
이번 방문은 젠슨 황 CEO가 네이버의 미래 기술이 집약된 1784 사옥을 직접 둘러보고, 양사 간의 인공지능(AI) 관련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네이버가 AI, 클라우드, 디지털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피지컬 AI 영역을 강화하고 있는 만큼, 엔비디아와의 협력 확대 가능성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지난 3월에는 리사 수 AMD CEO도 1784 사옥을 방문해 최수연 네이버 대표와 AI 인프라 협력을 논의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해진 의장 회동도 주목
또한, 젠슨 황 CEO는 네이버 방한 일정 중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과도 회동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만남이 성사될 경우, AI 인프라 구축, 소버린 AI, 피지컬 AI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양사 간 협력 방안이 구체적으로 논의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글로벌 AI 반도체 선도 기업과 국내 대표 IT 플랫폼 기업 간의 만남이 향후 AI 생태계 발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다만, 엔비디아와 네이버 측은 젠슨 황 CEO의 구체적인 방한 일정 및 회동 의제에 대해 현재로서는 확인해 줄 내용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