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2일, 최대 격전지인 서울시장 선거를 두고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막판 표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각 후보는 서울 전역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정원오 후보, '무능 10년 심판' 강조

정원오 후보는 이번 선거를 '무능·무책임·무사안일 10년에 대한 준엄한 심판'으로 규정하며 정권 지원론을 내세웠다. 그는 유권자들에게 현 정부에 대한 평가와 함께 서울시의 미래를 맡겨줄 것을 호소했다.

오세훈 후보, '정권 견제 보루' 주장

반면 오세훈 후보는 '정권 견제의 최후 보루는 서울'임을 강조하며 견제론을 앞세웠다. 오 후보는 서울시가 중앙정부와 다른 목소리를 내며 시민들의 삶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하며 지지를 이끌어내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