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미국 최대 소비자 평가 매체 컨슈머리포트에서 대형 세탁기와 프리미엄 냉장고 부문에서 최고 성적을 거뒀다.
컨슈머리포트가 28일 발표한 「2026년 최고의 대용량 세탁기 11선」 평가에서 LG전자는 드럼식, 통돌이식, 교반식 등 3개 부문을 모두 석권했다. 전 세계 브랜드 101개 모델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LG전자의 드럼식은 87점, 통돌이식은 86점, 교반식은 82점으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80점 이상의 세탁기 14개 모델 중 13개가 LG전자 제품이었다.
LG전자 세탁기는 세척 성능과 에너지 효율, 소음, 진동 억제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구매 후 5년 이내 고장 확률을 평가하는 브랜드 신뢰도 부문에서 경쟁사를 크게 앞섰다. 통돌이 부문 신뢰도 평가에서 LG전자는 97점으로, 삼성전자와 GE, 월풀 등이 50점대에 머물렀다. 드럼식 부문도 88점으로 2위 스피드퀸(81점)과 크게 격차를 벌렸다.
냉장고 부문에서도 LG전자의 초프리미엄 빌트인 브랜드 SKS가 「2026년 최고의 냉장고」 평가에서 「최고 빌트인 냉장고」로 선정됐다. 제품은 에너지 효율과 사용 편의성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LG전자 관계자는 「모터와 컴프레서 등 핵심 부품의 세계 최고 수준 경쟁력에 인공지능 기능을 적극 도입해 견고한 성능과 사용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한 결과」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