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새로운 서피스(Surface) 하드웨어 출시를 예고하며 PC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예고하고 나섰다. 파반 다불리(Pavan Davuluri) 윈도우 및 서피스 총괄 책임자는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것이 온다"는 메시지와 함께 곡선형 디스플레이 엣지로 보이는 신비로운 이미지를 공개했다.

신규 OS 아닌 하드웨어 공개 가능성 제기

다불리 책임자는 이번 발표가 "새로운 OS 버전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밝혀, 오는 주 열릴 예정인 마이크로소프트 빌드(Build)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윈도우 12(Windows 12)가 공개될 것이라는 추측은 배제되었다. 이는 곧 새로운 하드웨어 공개에 무게가 실리고 있음을 시사한다. X(구 트위터)의 윈도우 공식 계정 또한 "PC의 새로운 시대"를 약속하는 유사한 암시적인 트윗을 게시했으며, 컴퓨텍스(Computex)가 열리는 타이베이(Taipei)의 좌표를 함께 공개해 행사와의 연관성을 암시했다.

개발자 행사 앞두고 기대감 고조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러한 움직임은 곧 개최될 빌드 개발자 콘퍼런스를 앞두고 업계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구체적인 제품 사양이나 출시 일정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이번 티징은 마이크로소프트가 PC 경험을 한 단계 끌어올릴 혁신적인 하드웨어를 준비하고 있음을 분명히 보여준다. 신형 서피스 기기 공개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가 제시할 PC의 미래 비전에 이목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