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서울 SK가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었던 국가대표 출신 포워드 전준범(33)을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SK는 1일 전준범과 1년 계약, 총 보수 5천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는 이번 영입 배경에 대해 전준범의 뛰어난 외곽슛 능력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1991년생으로 베테랑 대열에 합류한 전준범은 정확한 3점슛을 바탕으로 팀의 외곽 공격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프로 통산 436경기에 출전해 평균 5.9점, 2.0리바운드를 기록했으며, 특히 3점슛 성공률 36.4%는 그의 강점을 잘 보여준다.

전준범은 2013년 신인 드래프트 9순위로 현대모비스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했으며, 2017-2018 시즌에는 국가대표로도 선발되어 국제 무대 경험도 쌓았다. 지난 시즌 현대모비스에서는 19경기에 출전해 평균 2.0득점을 기록했다. 그는 구단과 전희철 감독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다가오는 시즌에서 전성기 기량을 되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