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6·3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임박한 가운데, 이번 선거의 최종 승패를 가를 핵심 변수로 '무당층(부동층)', 'TV 토론', 그리고 '투표율'이 부상했다. 썸트렌드(SomeTrend)가 5월 1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집계한 소셜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중앙 정치의 대리전 양상을 띠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이 세 가지 요소가 유권자 민심의 주요 흐름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빅데이터 분석은 후보자의 당락이 단순한 정당 지지율의 총합이 아님을 시사했다. 특히, 소셜 빅데이터 연관어의 중핵을 구성하는 무당층, TV 토론, 투표율의 상호작용이 선거 막판 판세를 결정적으로 뒤흔들 수 있는 열쇠로 지목됐다. 이는 부동층 유권자들의 선택과 토론을 통한 정보 습득, 그리고 실제 투표 참여 여부가 선거 결과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임을 의미한다.
한편, 유권자들은 지역 밀착형 민심과 거시적 정치 구도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지방선거의 특성상 ‘교육’(교육감 선거), ‘자치’, ‘약속’ 등의 키워드에도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시·도지사 및 구·시·군장 선거 외에도 교육 행정 본연의 가치와 공약 이행의 구체성을 담은 후보자들의 약속이 유권자의 선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방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