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민선 8기 괴산군수 선거를 앞두고 후보자들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차별화된 공약을 제시하며 경쟁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차영 후보는 과거 취소된 연풍면 모노레일 설치 사업의 복원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며, 송인헌 국민의힘 후보는 중부내륙철도 역세권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
이차영 후보, '연풍 모노레일 복원'으로 관광 동력 확보
이차영 후보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민선 8기 들어 취소된 연풍면 모노레일 설치 사업을 복원하여 괴산 관광 활성화의 핵심 동력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연풍면 모노레일 사업은 수옥정 관광지와 연풍새재, 조령 3관문 일대를 연결하여 괴산 남부권 관광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나, 사업 취소로 인해 관광 활성화 및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이 중단되었다는 비판이 제기되어 왔다.
이 후보는 괴산이 연 200만 관광객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체류형 관광 기반 마련이 필수적이며, 모노레일은 괴산 관광의 새로운 축을 세울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역설했다. 더불어 수옥정 관광지 정비, 연풍새재 관광 동선 강화, 지역 상권 연계 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해 연풍면을 괴산 관광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송인헌 후보, '역세권 관광 활성화' 및 체류형 거점 조성 약속
재선에 도전하는 송인헌 후보는 지역 맞춤 공약 발표를 통해 연풍면을 중부내륙철도 역세권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국가생태탐방로와 조령4관문 하늘숲 조성, 천년한지숨터 조기 준공 등을 통해 체류형 관광 거점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외에도 괴산읍 30평형대 아파트 500세대 공급, 괴산~감물간 도로 신설 조기 착공, 장연면 국내 최대 규모 숲 놀이터 및 골프장 조성, 칠성면 산막이호수 이음길 조기 준공, 문광면 은행나무길 중심 치유관광산업지구 조성 등 다양한 지역별 맞춤 공약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