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로스앤젤레스 스파크스의 박지현이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와의 경기에서 7분 7초를 소화하며 팀의 2연승에 기여했다. 박지현은 24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미켈롭 울트라 아레나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득점은 없었으나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을 1개씩 기록하며 팀의 101-95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날 박지현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해 코트를 누비며 WNBA 무대에 순조롭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11일 라스베이거스전에서 한국 선수로는 세 번째로 WNBA 정규리그에 데뷔한 그는 이후 2경기 결장했으나, 18일 토론토 템포전에서 첫 득점(2점)을 올렸다. 이어 22일 피닉스 머큐리전에서는 데뷔 후 최장 시간인 11분 가까이 출전했으며, 이번 라스베이거스전까지 3경기 연속 출전 기록을 이어갔다.
로스앤젤레스 스파크스는 라스베이거스를 상대로 승리하며 22일 피닉스전에 이어 2연승을 달성, 시즌 성적 3승 3패를 기록했다. 팀 승리에는 가드 켈시 플럼의 활약이 컸다. 그는 3점 슛 6개를 포함해 총 38점을 몰아치며 공격을 이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