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함 없이 수면 음성을 청취할 수 있는 차세대 수면용품이 등장했다. 전자기기 제조업체 자비스(Jabees)가 지난달 출시한 「Peace Duo 언더필로우 스피커」는 뼈 전도 기술을 활용해 베개 아래에 놓인 기기의 진동이 두개골을 통해 내이로 직접 전달되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이어폰 착용 없이도 개인적인 음성 청취가 가능하다.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얇은 두께다. 실제 사용 과정에서 기기가 베개 아래에 있다는 것을 거의 느낄 수 없을 정도의 슬림한 디자인을 자랑했다. 기기에는 마이크로 SD 카드에 사전 로드된 4시간 분량의 수면음향이 포함되어 있으며, 파도 소리, 가벼운 빗소리, 천둥번개 포함 빗소리, 부드러운 바람 소리 등 다양한 사운드스케이프가 제공된다. 추가로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 스마트폰을 연동하면 개인 맞춤형 음성 콘텐츠 스트리밍도 가능하다.

배터리 지속력도 주목할 만하다. 한 번의 충전으로 1시간씩 10박을 들을 수 있어 매일 충전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다. 제품은 접이식 설계로 제공되는 마그네틱 원단 여행 케이스에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다.

다만 두꺼운 메모리폼 베개에서는 음질이 저하되는 단점이 있다. 제조사는 얇은 메모리폼 베개에서는 정상 작동한다고 설명했다. 일반 면 베개에서는 음성이 명확하게 전달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Peace Duo는 미국 화폐로 59.99달러에 판매되며, 선라이즈 옐로우와 미스트 그린 두 가지 색상이 있다. 자석식 스냅온 프레임을 교체할 수 있어 맞춤 이미지 삽입과 사용자 이름 추가가 가능해 가족, 학생, 수면 개선이 필요한 누구나에게 선물로 적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