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아이폰 출시 20주년을 맞아 2027년 말 카메라를 내장한 에어팟과 접을 수 있는 스마트폰 등 다양한 신제품을 동시에 선보일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들 제품이 새로운 iOS 28 운영체제와 함께 출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카메라를 탑재한 에어팟은 주변 환경을 감지해 AI 음성 비서 시리(Siri)에 정보를 전달하는 애플의 첫 AI 중심 웨어러블 기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용자는 식재료를 늘어놓고 시리에 음성으로 요리 조리법을 물어보거나, 도보 이동 시 카메라 기반 길 안내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애플은 이와 함께 스마트 안경과 목걸이 형태의 AI 카메라 팬던트 개발도 검토 중이다.
폴더블 분야에서는 올해 9월 출시 예정인 첫 폴더블 스마트폰의 2세대 모델을 내년 말에 출시하기로 했다. 또한 아이폰 18 프로 후속 모델들은 2나노 공정 기반의 A21 칩을 탑재하고 곡면유리와 테두리 없는 디스플레이를 적용할 예정이다. 애플은 2007년 첫 아이폰 출시 이후 지난 2017년 10주년 기념 모델인 아이폰X를 선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