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Google)이 스마트홈 카메라의 얼굴 인식 기능을 강화하는 업데이트를 준비 중이다. 6월 23일부터 구글 홈의 얼굴 인식 기술이 확대 적용되어, 사용자가 카메라를 등지거나 얼굴이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는 상황에서도 가족 구성원을 정확히 식별할 수 있게 된다.

업데이트의 핵심은 「추가 비생물 신호」의 활용이다. 구글은 신체 크기와 옷의 색상 등 얼굴 외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식별 정확도를 높인다. 이러한 기능은 사용자가 사전에 「Familiar Faces」 라이브러리에 태그한 사람들에게만 적용되므로 개인정보 침해 우려는 제한적이다.

아울러 구글은 가정 내 모든 가족의 최신 이미지로 라이브러리를 자동 업데이트하는 기능도 추가했다. 이를 통해 오래된 사진 정보로 인한 오탐지 알림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선은 스마트홈 기기의 인식 오류로 인한 사용자 불편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