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Apple)이 내년 상반기에 여러 신형 아이패드 프로와 새로운 맥북 프로를 출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현재 더 빠른 칩을 탑재한 새 태블릿 4개 모델을 개발 중이며, 동시에 회사 내부에서 'K104'로 불리는 '보급형' 맥북 프로도 개발하고 있다.
애플은 같은 기간에 첫 M7 프로세서 출시도 목표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아이패드 프로가 출시된 이후 약 9개월 만에 새로운 제품이 소개될 예정이다. 올해 3월 애플은 고성능 맥북 프로와 함께 아이폰용으로 설계된 A18 칩을 탑재한 보급형 노트북 'MacBook Neo'를 선보였으나, 이번 신제품은 정식 Pro 사양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새 제품 계획은 애플의 후속 경영 시대 대비와 공급망 문제 해결이라는 맥락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팀 쿡(Tim Cook) 전 최고경영자는 공급망 이슈로 인한 가격 인상을 단행했으며, 1테라바이트 저장 공간의 맥북 프로 가격이 1,699달러에서 1,999달러로 올랐다. 이 시점에 저가형 노트북과 태블릿 출시는 고객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한편 애플은 폴더블 폰 출시 등 다른 신제품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추가 정보 요청에 대해 아직 응답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