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이 2일 홍석기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을 치안정감으로 승진시켜 제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했다. 이는 박성주 전 본부장이 정년을 맞아 퇴임한 지 이틀 만의 인사 단행이다.

충청북도 제천 출신인 홍 신임 본부장은 경찰대학 8기 졸업 후 1991년 경위로 입직했다. 충청북도청 경비교통과장, 충주경찰서장, 경찰청 교통기획과장, 서울 서대문경찰서장, 충청남도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청주흥덕경찰서장 등을 거쳐 국가수사본부 형사국 사이버수사심의관을 역임했다. 지난해 9월 치안감으로 승진한 후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으로 근무했다.

홍 신임 본부장은 3일 국가수사본부에서 취임식을 열고 정식 업무에 들어간다. 국가수사본부장은 전국 경찰 수사부서를 지휘·감독하며 주요 사건 수사와 수사 정책 수립을 총괄하는 직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