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의 주인공 루미 성우를 맡은 배우 아든 조(40)가 지난주 결혼식을 올렸다. 패션 잡지 보그에 따르면 아든 조는 지난달 27일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외과 의사 크리스토퍼 리와 결혼했다.
결혼식은 한국 전통을 담아 진행됐다. 신부와 신랑은 식전 행사에서 한복을 착용했으며, 폐백 의식도 거행했다. 한국계 미국인인 아든 조가 자신의 뿌리를 결혼식에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아든 조는 TV시리즈 '틴 울프'와 '시카고 메드' 등의 출연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지난해 K-팝을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 '케데헌'에 참여해 악령을 퇴치하는 걸그룹 헌트릭스의 멤버 루미 역할을 수행했다. 루미의 대사는 아든 조가, 노래 부분은 이재(EJAE)가 담당하는 방식으로 역할을 분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