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소형모듈원자로(SMR)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세제 지원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재정경제부는 3일 경남 진주에서 열린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 국민 보고회'에서 SMR을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하고 관련 세제 혜택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정부의 주요 지원 방안은 다음과 같다. 먼저 SMR 분야 기업의 대규모 국내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현행 세금 감면 수준을 더욱 확대하고, 국내에서 생산되는 SMR 제품에 대한 세액공제 제도를 새로이 신설할 계획이다.

이 같은 내용은 올해 말 발표될 2027년 세제 개편안에 포함될 예정이다. 정부는 이를 통해 국내 소형원자로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관련 기업들의 투자 촉진을 도모하려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