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와 영국 정부가 과거 강제 입양 관행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네덜란드에서는 1956년부터 1984년까지 약 15,000명 이상의 아동이 어머니로부터 강제로 분리되었다.
네덜란드 정부가 공개한 공식 보고서는 이 관행이 영향을 받은 가족들에게 「큰 슬픔과 분노」를 초래했다고 인정했다. 해당 기간 강제 입양 정책으로 인해 생모와 자녀의 관계가 단절되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양국 정부의 이 같은 공식 사과는 수십 년간 진실 규명을 요구해온 피해자들과 인권 단체들의 지속적인 압력 결과로 보인다. 강제 입양으로 인한 심리적·사회적 피해에 대한 국가적 책임을 인정하는 조치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