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가 „2026년 한국영화 시나리오 공모전‟의 대상으로 김완 작가의 „우리 아이‟를 선정했다고 30일 발표했다. 반사회적 인격을 지닌 인물의 심리를 파고드는 심리 스릴러인 이 작품은 심사위원들로부터 „흥미로운 소재로 캐릭터가 살아 있고 매력적인 반전으로 재미를 주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우리 아이‟를 포함해 총 14편이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편찬관‟(최정우), 우수상은 „연극이 끝나고 난 뒤‟(김소연), 장려상은 „토끼굴‟(김승연)이 차지했으며, „여공들‟(김원진) 외 10편이 입선작으로 선정됐다.

영화진흥위원회는 입상 작가들을 대상으로 씬원(S#1) 랩 프로그램을 통해 역량 강화 지원을 할 계획이다. 신인 작가 발굴과 양성을 목표로 하는 이 공모전에는 올 한 해 동안 총 1천225편의 시나리오가 응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