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청 산업기술안보수사대는 이슬람 극단주의 조직 ISIS에 가입을 시도하고 온라인에서 장기간 추종 활동을 벌인 혐의로 대학생 A씨를 구속했다. 청주지법은 도주 우려를 인정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18일 수사 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A씨는 1년 이상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반복적으로 ISIS 조직 가입을 시도했으며, 이 과정에서 충성 맹세 등의 추종 활동을 전개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러한 행위가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수사 당국 관계자는 「현재까지 가입 인원 모집이나 테러 모의 정황은 없다」고 밝혔으나, A씨가 극단주의 조직에 가입하려고 시도하게 된 정확한 경위에 대해서는 추가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온라인 활동 기록과 통신 내용을 분석해 사건의 전모를 파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