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개발사 위메이드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기존 'BB' 등급에서 3단계 상승한 'AA' 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최고 등급인 'AAA' 바로 다음 단계로, 업계 내에서 높은 수준의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지배구조 개선, 평가 상향 주도
이번 평가에서 위메이드의 ESG 등급이 크게 오른 데에는 지배구조 개선 노력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위메이드는 최근 이사회의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해 사외이사 비중을 늘리고, 감사위원회를 전원 독립 사외이사로 재편하는 등 구체적인 변화를 단행했다. 이러한 노력은 기업 경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사업 리스크 관리 역량도 입증
또한, 위메이드는 개인정보 보호 및 데이터 보안과 같은 사업 리스크 관리 역량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MSCI 평가는 이러한 사업 운영상의 위험 관리 능력 또한 중요하게 평가하며, 위메이드는 동종 업계 상위 3% 수준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위메이드 측은 이번 'AA' 등급 획득을 발판 삼아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중장기적인 주주가치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