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이 오는 일요일 이란과의 평화 협정 서명을 발표했지만, 이란 외무부는 협정 체결까지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이는 양국 간의 평화 협정 체결을 둘러싸고 혼선이 빚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미국, 일요일 서명 가능성 시사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평화 협정이 곧 타결될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으며, 특히 오는 일요일에 서명이 이루어질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는 최근 경색 국면을 보이던 양국 관계에 긍정적인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이란, 신중론 제기하며 온도차 보여

반면, 이란 외무부는 협정 체결 시점에 대해 이보다 더딘 진행을 예상하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외무부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일요일 서명을 장담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미국 측의 발표와는 다른 속도와 온도차를 보여, 향후 협상 과정에서의 난항을 예고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