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현대차지부가 올해 임금 협상을 둘러�고 추진한 파업안이 조합원 투표를 통과했다. 이번 가결로 노조가 파업권을 확보할 경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파업 단행이 가능해졌다.

현대차 노조는 이번 투표를 통해 임금 협상 과정에서 강경한 입장을 표현하는 한편, 회사와의 교섭에서 파업이라는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확보했다. 조합원들의 지지는 노조의 협상력을 한층 강화하는 신호로 해석된다.

현대차는 2024년 한 해 동안 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한 성과급 배분 문제를 두고 노조와의 협상을 앞두고 있으며, 양측의 이견이 얼마나 좁혀질지가 향후 분쟁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