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문화재단과 한국수력원자력이 오는 30일부터 10월 18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에서 한수원아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한국 미술, 조선 후기부터 현대까지」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는 한국 미술의 흐름을 시간대별로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시에는 조선 후기 회화의 거장인 겸재 정선, 표암 강세황, 단원 김홍도부터 고희동, 오지호, 이인성, 박수근, 유영국, 천경자, 이응노, 윤형근, 박서보, 서세옥, 김창열, 이우환, 김구림, 김윤신, 백남준에 이르기까지 대표 작가 18인의 작품 약 90점이 선보인다. 이들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겸재정선미술관, 김홍도미술관 등 주요 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던 것들이다.

전시는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관람권은 경주문화재단 웹사이트와 티켓링크,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국내외 관객들에게 한국미술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경험할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