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정부는 차기 초계 잠수함 12척 건조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독일의 방위산업체 TKMS(티센크루프 마린 시스템즈)를 지정했다. 캐나다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CPSP·Canadian Patrol Submarine Project)로 불리는 이 사업에는 한국의 한화오션도 입찰에 참여해 경쟁을 벌였다.
TKMS의 선정에 따라 캐나다와 독일 기업 간의 본격 계약 협상이 개시되며, 최대 12척 규모의 잠수함 건조 계약 체결이 현실화될 전망이다. 평가 과정에서 독일의 잠수함 제조 기술 역량과 국제 시장에서의 납품 경험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화오션은 최종 선발 단계까지 진출하며 경쟁력을 입증했으나, 최종 선정 과정에서 낙선했다. 이번 사업 탈락은 캐나다의 대규모 전략 무기 도입 프로젝트에서 국내 방위산업 기업이 수주에 실패한 사례로 기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