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에서 발생한 지진 당일 미국으로부터 강제송환된 146명의 베네수엘라인이 사망했거나 실종된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들은 지진 발생과 동시에 본국으로 송환되어 자연재해의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제송환 프로그램에 따라 미국에서 송환된 이들은 지진으로 인한 인프라 붕괴와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신원 파악 및 생사 확인이 어려운 상태다. 현지 당국과 인권단체들은 이 사건에 대한 조사를 촉구하고 있으며, 송환 시기와 절차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사건은 국가 간 송환 정책이 자연재해 상황에서 얼마나 취약한지를 드러냈다. 전문가들은 향후 송환 절차에서 현지 상황을 더욱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