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기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사 스트라드비젼이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38%를 넘는 낙폭을 기록했다. 30일 오전 10시 48분 기준 스트라드비젼의 주가는 7천350원으로 하락했으며, 이는 공모가 1만2천원에서 크게 밀린 수치다.

2014년 설립된 스트라드비젼은 자체 개발 소프트웨어를 전 세계 500만대 이상의 차량에 탑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대차그룹과 LG전자 등 국내 주요 기업들로부터 전략적투자(SI)를 받으며 업계에서 주목받아온 기업이다.

상장 과정에서 기관투자자의 청약 후 미납입 물량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4일 공시된 자료에 따르면 6만3천408주(공모가 기준 7억6천만원) 규모의 실권주가 발생했으며, 주관사인 KB증권이 이를 전량 인수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