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삼보연맹은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2026 아시아·오세아니아 삼보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선수단이 은메달 1개와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청소년팀, 주니어, 일반부 등 여러 부문에서 고르게 분포된 메달 성적을 거두었다. 주니어부 여자 컴뱃 삼보 54㎏급의 김윤경이 유일한 은메달리스트로 나섰으며, 주니어부 남자 컴뱃 삼보 64㎏급 서준혁, 유스부 스포츠 삼보 남자 64㎏급 류희채, 71㎏급 박동준과 일반부 여자 컴뱃 삼보 59㎏급 이승희가 각각 동메달을 차지했다.
대한삼보연맹은 이번 성과가 다양한 연령대 선수들의 국제적 경쟁력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결과라고 평가했다. 문성천 회장은 「어린 선수들이 대한민국 삼보의 미래 가능성을 증명한 결과」라고 언급하며, 대한체육회와 체육 관련 기관들이 삼보 선수 육성과 국제경쟁력 강화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