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5월15일부터 이달 6일까지 전국 누적 온열질환자는 71명이며 이 중 2명이 숨졌다. 서울에서는 한때 하루 만에 온열질환자 3명이 발생해 이 중 1명이 사망하기도 했다.
질병관리청 분석 결과 체감온도가 폭염중대경보 수준인 38도에 이르면 전체 사망위험은 평상시보다 1.16배, 심혈관질환 사망위험은 1.14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층과 기저질환자는 온열질환으로 입원하거나 사망할 위험이 특히 큰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지난 6일부터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온열질환 예방 행동요령 8종을 전국에 배포하기 시작했다. 당국은 올여름 폭염이 예년보다 이르게 찾아온 만큼 6월 말부터 7월 초 사이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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