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가 24일(현지시간) 연이은 강진의 피해를 입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오후 베네수엘라 중북부 몬탈반 인근에서 규모 7.2의 지진이 먼저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13㎞였다.

더 강력한 지진은 이어서 발생했다. 최초 지진 발생 지역 인근에서 규모 7.5의 지진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피해가 확대됐다. 이러한 연쇄 강진은 중앙 아메리카 지역에 드문 높은 규모의 지진 활동을 보여주는 사례다.

수도 카라카스의 상황은 심각했다. 시내의 여러 주택과 건물이 심하게 흔들렸으며, 붕괴 피해도 발생했다. 주민들은 안전을 위해 급히 건물 밖으로 대피해야 했다. 현재 정확한 피해 규모에 대한 추가 정보는 집계 중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