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가 나토(NATO)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가운데 국내 비판 세력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2일간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터키 당국은 다수의 웹사이트를 차단했으며, 테러 혐의로 수십 명을 체포했다.

이 과정에서 터키 당국은 저명한 개그맨도 체포하는 등 광범위한 조치를 펼쳤다. 국제 행사 개최 시점에 국내 통제를 강화하는 터키의 대응은 인권 단체와 국제사회의 우려를 낳고 있다.

터키는 나토의 전략적 요충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이번 정상회담은 나토의 대외 정책을 결정하는 중요한 행사다. 다만 개최국의 표현의 자유 제한 조치가 국제적 주목을 받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