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이 강주해바라기축제의 첫 주말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교통 인프라를 대폭 확충한다. 함안군은 20∼21일에만 하루 1만명 안팎의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주차장과 셔틀버스 운영 범위를 늘리기로 결정했다.
강주해바라기축제는 지난 18일부터 내달 2일까지 함안군 법수면 강주마을에서 개최된다. 축제장에는 4만2천500㎡ 규모의 해바라기 단지가 조성되어 있으며, 바람개비 언덕과 풍차, 다양한 야외 벤치 등 포토존이 마련돼 있다. 강주마을은 해바라기밭과 법수산 자락이 어우러져 초여름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교통 대책으로 기존 5개 주차장 외에 강주일반산업단지와 법수중학교를 예비주차장으로 추가 운영한다. 셔틀버스는 주말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5분 간격으로 예비주차장과 축제장을 오갈 예정이다.
강주해바라기축제는 마을 주민들이 직접 준비 과정에 참여하며 「제1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축제에는 7만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갔으며, 올해도 포토존과 농산물 판매장, 먹거리 판매장을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