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26일 오전 11시 12분 12초 유가증권시장에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코스피 지수가 5% 급락하면서 시장 안정화 장치가 자동으로 가동된 것이다.

매도 사이드카는 프로그램매도에 의한 급락을 제어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발동 시 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 효력이 5분간 정지되며, 이를 통해 시장의 과도한 변동성을 완화하는 역할을 한다. 코스피200 선물이 5%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될 때 자동으로 작동하는 구조다.

이러한 서킷브레이커 장치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급격한 변동성으로부터 투자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설계됐다. 시장 급락 시 자동 거래 중단을 통해 투자심리 악화와 연쇄 손실을 방지하는 안전장치로 기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