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미국 국방부가 인민해방군 지원 기업으로 지정한 중국 반도체 업체 창신메모리(CXMT)와 양쯔메모리(YMTC)로부터 메모리 반도체를 구매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 5월부터 미 상무부·백악관과 협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CXMT의 D램과 YMTC의 낸드플래시를 중국 내수용 제품에 우선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공화당 의원들 "국가안보 우려" 반발

CXMT와 YMTC는 각각 2025년과 2024년 미 국방부의 '1260H 리스트'에 오른 기업이다. 애플의 이 같은 움직임은 인공지능(AI) 붐에 따른 세계적 메모리 품귀로 올해 초 표준 D램 계약 가격이 55~60% 급등하면서 촉발됐다. 이에 대해 브라이언 매스트 미 하원 외교위원장 등 대중 강경파 의원들은 이미 반대 입장을 밝힌 상태다. 최종 승인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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